> 유형분류 > [1896]열성왕비세보(列聖王妃世譜)

UCIG002+JSK+KSM-WJ.1896.1111-20120515.K21696
분류
형식분류 고서-족보
내용분류 사회-가족/친족-족보
소장처유형 공공기관-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세보 간행
단체/기관명 종친부
작성지역
지역 한성 (현재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작성시기
연도 1896
월일 00/00 (음)
형태사항
크기(cm) 세로 : 35.5, 가로 : 25
판본 필사본(筆寫本)
장정 선장(線裝)
수량 12卷 12冊
판식 四周單邊, 半郭 25.1 × 18.3cm, 烏絲欄, 半葉 10行 20字, 無魚尾
재질 저지(楮紙)
표기문자 한자
비고
[청구기호]

K2-1696

[마이크로필름]

MF35-645, 670, 14622~14623

[영인정보]

장서각소장사부총서1(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소장정보
원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현재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현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현재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 [1896]열성왕비세보(列聖王妃世譜)

이『열성왕비세보』는 1890~1896년경에 종친부에서 왕비 가문의 유래와 혈통을 밝히기 위한 편찬한 것으로, 열성왕비의 직계를 밝히고 행장 및 비문을 수록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모두 12권 12책으로 1권부터 11권까지의 제목은 『열성왕비세보』이고 12권은 『왕비세보(王妃世譜)』라고 되어 있다.
왕비의 부모로부터 시조까지의 직계를 밝혀놓았는데,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碑誌文이나 行狀, 家傳 등이 존재하면 모두 함께 수록하고 있다. 특히 부계뿐만이 아니라 모계까지도 수록하고 있어 당시 왕실의 혈족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관련문헌
『돈녕보첩(敦寧譜牒)』「왕후편」『皇后世譜』
집필자
어강석

이 열성왕비세보는 1890~1896년 사이에 종친부에서 왕비 가문의 유래와 혈통을 밝히기 위해 편찬한 것으로, 열성왕비의 직계를 밝히고 행장 및 비문을 수록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원자료제목
표제 列聖王妃世譜
내제 列聖王妃世譜

[내용 및 특징]
1. 『열성왕비세보』의 편찬 시기
열성왕비세보는 조선시대 왕비 가문의 유래와 혈통을 밝히기 위해 宗親府에서 편찬한 系譜이다. 간행연대는 정확하게 밝힐 수 없지만 수록된 인물의 기록 내용을 살펴보면 대강을 짐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익종비인 신정왕후가 죽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상한선은 신정왕후가 죽은 1890년 4월 이후부터이며, 하한선은 명성황후 민씨가 중궁전하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을미사변이 있었던 1895년 이전으로 추정할 수 있다.

2. 『열성왕비세보』의 체제 및 내용
모두 12권 12책으로 체제는 1권 앞에 목록과 범례가 있으며, 권1부터 목조비에서 11권 철종비까지는 열성왕비를 기록하였으며, 12권에는 고종비 명성황후까지 왕비의 직계를 수록하고 있다. 편찬체제는 먼저 각 왕비 세보의 첫 행에는 “某諡號大王妃某諡號王后”라고 하여 제목을 삼았으며, 다음 행부터 왕비 가문의 본관과 성씨의 유래를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다음으로 행을 바꾸어 왕후의 부와 모, 조부와 조모의 순서로 시조까지 기록하였다. 그러나 각 왕후의 가문에 따라 상대의 경우 정확한 계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확인되는 계대까지만 기록하였다.
수록 인물의 기록 방법은 남성의 경우 왕비와의 관계, 이름, 관직, 봉호, 시호, 생년, 과거력, 졸년, 향년, 묘소의 순서로 하였으며, 여성의 경우 부계와의 혼인관계 순서에 따라 기록하였으며, 봉호, 본관, 성씨, 某(관직 및 봉호, 이름)之女, 생년, 몰년, 향년, 묘소위치의 순서로 기록하였다. 왕비와의 관계는 父, 母, 前母, 生母 등으로 표기하였으며, 부모관계 이후로는 祖, 曾祖, 高祖, 五代祖, 六代祖로 표기하였으며, 여성은 配, 後配 등으로 표시하였다.
碑誌는 父와 母의 개인 기록 다음에 수록하였는데, 수록내용이 行狀인지 墓誌銘인지, 家傳인지를 밝힌 후, 전문을 기록하고 있다. 한 행이 17자로 기록되었으며, 마지막에는 撰者를 기록하였다. 또한 종류가 다르면 동일인물의 碑誌文이라도 모두 기록하였다. 또한 국구가 아닌 선대의 인물이라도 碑誌文이 있으면 모두 찾아서 수록하였다.
수록된 비지문은 다음과 같다.
卷之一 :太宗妃(父 閔霽(1339∼1408)의 墓誌銘)世宗妃(父 沈溫(1375∼1418)의 家傳과 神道碑銘, 祖 沈德符(1328∼1401)의 神道碑銘, 曾祖 沈龍의 墓碣, 高祖 沈淵의 墓碣), 世祖妃(父 尹璠(1384∼1448)의 家傳과 母 興寧府夫人李氏 墓表陰記, 曾祖 尹陟(1315∼1384)의 行狀, 5代祖 尹珤의 墓表, 11代祖 尹瓘(?~1111)의 墓表 및 侍中臺碑銘, 14代祖 尹先之의 墓表, 15代祖 尹莘達의 墓表), 德宗妃(父 韓確(1403∼1456)의 神道碑銘, 母 南陽府夫人洪氏 神道碑銘, 5代祖 韓渥의 墓碣銘, 8代祖 尹光胤의 墓碣, 13代祖 韓蘭의 神道碑銘), 睿宗妃(父 韓明澮(1415∼1487)의 神道碑銘) 睿宗繼妃(父 韓伯倫(1427∼1474)의 神道碑銘)
卷之二 :成宗繼妃(父 尹壕(1424∼1496)의 墓碑銘과 母 延安府夫人田氏 墓表陰記, 祖 尹三山의 神道碑銘, 曾祖 尹坤의 行狀, 高祖 尹承順의 行狀), 中宗妃(父 愼守勤(1450∼1506)의 行狀 및 溫陵誌), 中宗繼妃(父 尹汝弼(1466∼1555)의 家狀과 諡狀), 仁宗妃(父 朴墉(1468∼1524)의 墓碑銘, 祖 朴䎩의 墓表, 高祖 朴訔의 神道碑銘 및 東史纂要列傳)
卷之三 :明宗妃(父 沈鋼(1514∼1567)의 神道碑銘, 祖 沈連源(1491∼1558)의 神道碑銘, 曾祖 沈順門(1465∼1504)의 墓碣銘, 高祖 沈湲의 墓表, 5代祖 沈澮(1418∼1493)의 神道碑銘), 宣祖妃(父 朴應順(1526∼1580)의 神道碑銘, 祖 朴紹(1493∼1534)의 神道碑銘, 高祖 朴林宗의 墓誌銘, 6代祖 朴葵의 墓表), 宣祖繼妃(父 金悌男(1562∼1613)의 墓誌銘, 高祖 金詮의 神道碑銘, 5代祖 金友臣의 神道碑銘, 8代祖 金濤의 事實), 元宗妃(父 具思孟(1531∼1604)의 神道碑銘, 祖 具淳의 墓誌銘, 高祖 具壽永의 墓誌銘, 5代祖 具致洪의 墓誌銘, 8代祖 具禕의 墓表, 10代祖 具藝의 墓表, 12代祖 具民瞻의 墓表)
卷之四 :仁祖妃(父 韓浚謙(1557∼1627)의 神道碑銘, 祖 韓孝胤(1536∼1640)의 神道碑銘, 6代祖 韓繼禧(1423∼1482)의 神道碑銘, 8代祖 韓尙敬의 遺事), 仁祖繼妃(父 趙昌遠(1583∼1646)의 神道碑銘과 完山府夫人崔氏 行狀, 祖 趙存性(1554∼1628)의 神道碑銘, 高祖 趙連孫의 墓表, 5代祖 趙無彊의 墓表, 8代祖 趙瑾의 墓表, 9代祖 趙末生의 墓表), 孝宗妃(父 張維(1587∼1638)의 神道碑銘, 祖 張雲翼(1561∼1599)의 神道碑銘, 5代祖 張玉의 家傳, 6代祖 張忠輔의 家傳), 顯宗妃(父 金佑明(1619∼1675)의 神道碑銘, 5代祖 金德秀의 墓表, 6代祖 金湜의 神道碑銘, 7代祖 金叔弼의 墓表, 8代祖 金耋의 墓表, 9代祖 金敬文의 墓表)
卷之五 : 肅宗妃(父 金萬基(1633∼1687)의 神道碑銘, 祖 金益兼(16146)∼1636)의 墓表, 曾祖 金槃(1580∼1640)의 神道碑銘, 高祖 金長生(1548∼1631)의 神道碑銘, 5代祖 金繼輝(1526∼1582)의 神道碑銘, 6代祖 金鎬의 墓碣銘, 9代祖 金國光(1415∼1480)의 神道碑銘, 11代祖 金問의 墓碣銘)
卷之六 :肅宗繼妃(父 閔維重(1630∼1687)의 神道碑銘, 前母 海豊府夫人李氏墓誌, 母 恩城府夫人宋氏墓誌, 後母 豊昌府夫人趙氏 墓表, 祖 閔光勳(1595∼1659)의 神道碑銘, 曾祖 閔機(1568∼1641)의 神道碑銘, 高祖 閔汝健의 墓表, 生高祖 閔汝俊의 墓誌, 5代祖 閔思容의 墓表, 6代祖 閔齊仁(1493∼1549)의 神道碑銘, 7代祖 閔龜孫의 墓表, 8代祖 閔粹의 墓表, 9代祖 閔沖源의 墓表, 10代祖 閔審言의 墓表, 10代祖母 宋氏의 墓表), 肅宗繼妃(父 金柱臣(1661∼1721)의 神道碑銘, 祖 金一振의 墓碣銘, 曾祖 金南重의 墓表, 高祖 金守廉의 墓誌銘, 5代祖 金命元의 神道碑銘, 生7代祖 金千齡의 名行記)
卷之七 :景宗妃(父 沈浩(1668~1704)의 諡狀, 曾祖 沈權(1643∼1697)의 墓碣銘), 景宗繼妃(祖 魚史衡(1647∼1723)의 墓誌, 曾祖 魚震翼(1625∼1684)의 神道碑銘, 5代祖 魚夢麟(1564∼1611)의 墓表, 6代祖 魚雲海(1536∼1585)의 行狀, 7代祖 魚季瑄(1502∼1579)의 神道碑銘, 10代祖 魚世恭(1432∼1486)의 事實記, 11代祖 魚孝瞻(1405∼1475)의 神道碑銘, 12代祖 魚變甲(1380∼1434)의 行狀), 英祖妃(父 徐宗悌(1656∼1719)의 神道碑銘, 高祖 徐景需의 墓誌, 5代祖 徐渻(1558∼1631)의 神道碑銘, 6代祖 徐嶰의 墓表, 8代祖 徐彭召의 墓表, 9代祖 徐居廣의 墓表, 10代祖 徐彌生의 墓表, 遠祖 徐閈의 墓表), 英祖繼妃(父 金漢耈(1723∼1769)의 墓表와 陰記, 祖 金選慶의 墓表, 曾祖 金斗光의 墓碣銘, 高祖 金季珍(1646∼1709)의 墓碣銘, 5代祖 金弘郁(1602∼1654)의 神道碑銘, 6代祖 金積의 墓碣銘, 13代祖 金自粹의 神道碑銘)
卷之八 :眞宗妃(父 趙文命(1680∼1732)의 墓表, 祖 趙仁壽의 墓碣銘, 曾祖 趙相鼎의 墓碣銘, 高祖 趙珉의 墓誌, 生高祖 趙珩의 神道碑銘, 5代祖 趙希輔의 墓碣銘, 6代祖 趙磯의 墓表, 7代祖 趙世勣의 墓誌銘, 8代祖 趙益祥의 墓表, 9代祖 趙厚之의 墓表, 生10代祖 趙安平의 墓碣, 15代祖 趙愼의 墓表, 16代祖 趙炎暉의 墓壇紀蹟碑, 始祖 趙孟의 墓碑銘과 陰記), 正宗妃(父 金時黙(1722∼1772)의 墓表, 祖 金聖集의 墓表, 生祖 金聖應(1699∼1764)의 神道碑銘, 曾祖 金道濟의 墓表, 生曾祖 金道泳의 墓表, 生養高祖 金錫翼의 墓誌銘, 生高祖 金錫衍의 墓表, 生6代祖 金堉(1580∼1658)의 神道碑銘, 生7代祖 金興宇의 墓誌銘)
卷之九 :純祖妃(父 金祖淳(1765∼1832)의 御製神道碑銘과 墓碣, 母 靑陽府夫人墓誌銘, 祖 金履中의 墓表, 曾祖 金達行의 墓表, 高祖 金濟謙(1680∼1722)의 墓表, 5代祖 金昌集(1648∼1722)의 墓誌銘, 6代祖 金壽恒(1629∼1689)의 墓誌銘, 7代祖 金光燦의 墓碣銘, 8代祖 金尙憲(1570∼1652)의 墓誌銘, 生9代祖 金克孝(1542∼1618)의 神道碑銘, 10代祖 金生海의 墓碣銘, 始祖 金宣平의 墓壇記)
卷之十 :翼宗妃(父 趙萬永(1776∼1846)의 墓表, 祖 趙鎭寬의 墓表, 曾祖 趙曮(1719∼1777)의 墓表, 高祖 趙尙絅(1681∼1746)의 神道碑銘, 5代祖 趙道輔의 墓碣銘, 6代祖 趙仲耘의 墓表, 7代祖 趙潝의 神道碑銘과 追記, 8代祖 趙守翼의 墓表, 9代祖 趙廷機의 墓碣, 10代祖 趙宗敬의 墓表, 11代祖 趙彭의 墓表, 12代祖 趙益貞의 墓表)
卷之十一 :憲宗妃(父 金祖根(1793∼1844)의 墓碣, 祖 金芝淳의 墓表, 高祖 金坦行(1714∼1774)의 墓表), 憲宗繼妃(父 洪在龍(1794∼1863)의 諡狀, 曾祖 洪秉寀의 墓誌銘, 5代祖 洪啓迪(1680∼1722)의 神道碑銘, 生7代祖 洪受澳의 墓誌, 8代祖 洪處厚(1599∼1673)의 神道碑銘, 9代祖 洪命元(1573∼1623)의 墓碣銘, 11代祖 洪逸民의 墓碣銘, 12代祖 洪春卿(1497∼1548)의 神道碑銘, 13代祖 洪係貞의 行狀, 21代祖 洪祖奎의 事實, 26代祖 洪灌의 取義碑, 29代祖 洪毅의 墓表, 30代祖 洪東周의 墓表), 哲宗妃(父 金汶根(1801∼1863)의 御製墓碣銘, 生祖 金鱗淳의 墓表, 曾祖 金履長의 墓誌銘, 生曾祖 金履直의 墓表, 生高祖 金元行(1702∼1772)의 墓誌, 生5代祖 金崇謙의 墓誌, 生6代祖 金昌協(1651∼1708)의 墓誌銘)
卷之十二 :今上妃中宮殿下(父 閔致祿(1799∼1858)의 行狀과 海寧府夫人墓誌, 祖 閔耆顯(1751∼1811)의 行錄, 曾祖 閔百奮의 墓誌銘, 高祖 閔翼洙의 墓誌, 5代祖 閔鎭厚(1659∼1720)의 神道碑銘)
[자료적 가치]
『열성왕비세보』는 열성왕비의 가문과 혈통을 밝히기 위해 편찬된 보첩으로, 왕비 가문의 본관과 성씨의 연원을 밝히고 있으며,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碑誌文을 수집하여 부록하고 있다. 특히 부계뿐만이 아니라 모계의 비지문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 왕실의 혈족에 대한 사고를 짐작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또한 사료적 가치도 대단히 크다. 성씨와 본관에 대한 설명은 비교적 짧기는 하지만 보학연구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왕비 직계들에 대한 신도비명, 묘지명, 묘갈명, 묘표, 행장, 가전 등을 총망라하고 있어 종합적인 왕비가문 연구의 기초자료로서의 의의가 매우 크다.
주기사항
표제와 내제 모두 12卷은 王妃世譜
참고문헌
  • 「조선후기 선원 보첩류의 편찬체제와 그 성격」 / 원창애 / 『藏書閣』 17, 한국학중앙연구원, 2007
  • 「조선후기 『列聖王妃世譜』의 편찬 과정과 내용」 / 원창애 / 『列聖王妃世譜』 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선원록≫의 편찬과 그 내용」 / 정재훈 / 『부산사학』 30, 1990
  • 「조선 후기 왕실의 구성과 선원록-1681년(숙종7) ‘선원계보기략’의 편찬을 중심으로」 / 홍순민 / 『한국문화』11, 1990
집필자
어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