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태황제]어장주감의궤([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
1919년에 고종태황제 국장 의례의 전말을 시일, 좌목, 하교급상계, 의주 등 일정한 순서에 따라 정리해 놓은 의궤이다. 「시일(時日)」은 1919년 1월 24일에 어장주감의 제조와 낭청이 경운궁 안에서 회동한 사실부터 시작해서 3월 5일 오후 4시에 경운궁함녕전에 반우한 사실까지 진행된 상세 일정을 열거했다. 「좌목(座目)」은 어장주감에 소속된 총호원 자작 민영규, 제조 자작 민영휘 등 3인, 도청 이원용 등 2인, 낭청 김승진 등 7인, 감조원 민준식 등 26인, 우주소감조원 이병규 등 3인, 지석소감조원 심의수 등 5인, 별감동 장호진 등 7인의 명단이다. 「하교급상계(下敎及上啓)」는 1919년 1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총호원과 이왕직장관이 고종의 국장에 관해 순종에게 아뢴 사항과 하교 내용을 날짜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발인반차」는 고종의 대여가 빈전에서 발인하여 능소에 이르기까지 행렬의 차례이다. 「참열인원복색(參列人員服色)」은 장제계원(葬祭係員)과 돈체원(頓遞員) 등 국장에 참여한 인원의 직명과 인원수, 복색 등을 정리해 놓았다. 「각군정복색(各軍丁服色)」은 신연 등 연여와 의장, 각종 기물 등의 운반을 맡은 군정의 인원수와 복색을 정리해 놓았다. 「책보봉과식(冊寶封裹式)」은 금책과 금보를 보로 싸서 함에 넣고 착함(着啣)하여 배안상에 봉안하는 법식이다. 「발인시도로(發引時道路)」는 발인하여 능소에 이르기까지의 노정이다. 「발인습의순서(發引習儀順序)」는 2월 28일에 예행 연습하는 발인습의의 시간별 일정과 여연 및 의장의 노정과 진행 등에 대해 정리해놓았다. 「발인당일시간(發引當日時間)」은 발인 당일에 재궁과 대여의 출발과 국장식장 도착 시간 등을 밝히고, 기타 사항으로 의장은 흥인문 밖 신작로 동구에서 합열하며 식장에서의 호종과 행례는 국장계에서 마련해 거행하도록 했다. 「발인시군정집합시간(發引時軍丁集合時間)」은 발인 때 연여의 담배를 담당한 군정들이 집합하는 장소와 진행구간 및 시간을 정해놓았다. 「만장(輓章)」은 전의정 민영규와 금릉위 박영효 등 126명이 고종의 죽음을 애도하는 만장을 정리해놓았다. 「평시책보(平時冊寶)」는 고종이 살아생전에 올린 존호 옥책의 수효와 이를 봉과할 때에 들어가는 물건, 배안상을 새로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 욕석 재료, 우비 등의 내역을 정리해놓았다. 「시책(諡冊)」은 시책문을 새길 옥책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및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그림, 시책문, 부속 물건의 종류와 규격 및 재료와 양,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시보(諡寶)」는 시호를 새길 도장인 옥보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및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그림, 보통 등 부속 물건의 종류와 규격 및 재료와 양,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애책(哀冊)」은 애책문을 새길 애책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및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그림, 애책문, 부속 물건의 종류와 규격 및 재료와 양,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행장(行狀)」은 고종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의 행적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글로서, 상보국숭록대부 완순군 이재완이 찬하였다. 「증옥증백(贈玉贈帛)」은 퇴광에 넣을 옥백의 규격과 모양, 재료, 그림 및 부속 물건의 규격과 모양, 재료,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지석(誌石)」은 고종의 생애와 공덕을 기리는 글인 지문을 새긴 지석의 규격과 모양, 그림, 지문, 매장처, 제작에 필요한 각종의 재료와 양, 봉과와 인출에 들어가는 재료와 양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표석(表石)」은 표석의 전면과 음기를 옛 표석에 추가하여 새겨야 하는 것을 금번에 거행하지 않기로 한 사실을 밝혀놓았다. 「우주조성(虞主造成)」은 우주의 구성품인 내궤와 외궤, 대, 의궤(倚几) 등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재질, 그림 및 우주의 제작과 제주(題主), 봉과, 봉안 및 혼백함을 담는 토등상(土藤箱)의 재료,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연여(輦輿)」는 임금이 타거나 그에 관련된 물건을 싣는 연여를 수보하거나 제작하는데 필요한 재료와 그 양을 정리해놓았다. 「대여(大轝)」는 재궁을 싣는 대여의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등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소방상(小方牀)」은 재궁을 모시는 평상인 소방상의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견여(肩輿)」는 재궁을 실어다가 대여에 올리거나 내리는 견여의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외재궁(外梓宮)」은 왕의 시신을 안치한 내재궁을 넣는 곽인 외재궁의 제작 등 제반사항에 필요한 재료와 수량, 기타 등을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외재궁여(外梓宮轝)」는 외재궁을 싣는 상여로서,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명기(明器)」는 무덤에 시신과 함께 묻는 여러 신명한 물품으로서, 각 종류마다 수량과 규격, 재료,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유의복완등(遺衣服玩等)」은 부장품으로 광중에 넣는 물건으로서, 물품별 수량과 재료, 규격,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길의장(吉儀仗)」은 장사를 마치고 반우할 때 사용하는 의장으로서, 각 종류마다 수량과 재료 및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흉의장(凶儀仗)」은 발인 때 사용하는 의장으로서, 각 종류마다 수량과 재료 및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각양의물」은 각종 의물의 수량과 재료 및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차장(遮帳)」은 각 곳에 설치할 천막의 규격과 재료, 양 등을 정리해놓았다. 「포진(舖陳)」은 바닥에 까는 자리의 각 종류와 수량 등을 정리해놓았다. 「봉과등잡물급가가조성(封裹等雜物及假家造成)」은 물건을 싸는데 필요한 잡물의 제작과 임시가옥 조성에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규격 등을 정리해놓았다. 「제기명(祭器皿)」은 제사그릇의 종류별 재료와 양 및 그림, 무게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내하단속(內下緞屬)」은 궐에서 내려준 비단 종류로서, 용처별 비단의 종류와 양을 정리해놓았다. 「상전(賞典)」은 국장에 참여한 공로자들에게 내린 상의 내역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시일(時日)1919년 1월 24일에 어장주감의 제조와 낭청이 경운궁 안에서 회동한 사실부터 시작해서 3월 5일 오후 4시에 경운궁 함녕전에 반우한 사실까지 진행된 상세 일정을 열거했다.
【용어해설】
반우(返虞) : 시체를 매장한 후에 우주(虞主)를 집으로 가지고 오는 의식. 또는 상례의 반곡(返哭)과 우제(虞祭)의 총칭. 반곡은 시체를 매장하고 나서 집에 돌아와 곡을 하는 것이고, 우제는 땅속에 묻힌 시신의 혼령을 편안히 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좌목(座目)어장주감에 소속된 총호원 자작 민영규, 제조 자작 민영휘 등 3인, 도청 이원용 등 2인, 낭청 김승진 등 7인, 감조원 민준식 등 26인, 우주소감조원 이병규 등 3인, 지석소감조원 심의수 등 5인, 별감동 장호진 등 7인의 명단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하교급상계(下敎及上啓)1919년 1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총호원과 이왕직장관이 고종의 국장에 관해 순종에게 아뢴 사항과 하교 내용을 날짜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기사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 24일에 제술원(製述員)과 서사원(書寫員)을 임명했다. 행장(行狀)제술원 후작 이재완, 시책문(諡冊文)제술원 자작 이재곤 서사원 백작 이완용, 애책문(哀冊文)제술원 자작 민영휘 서사원 자작 민병석, 지문(誌文)제술원 자작 민영규 서사원 윤용구, 표석음기(表石陰記)제술원 서사원 대자전문(大字篆文)서사원 후작 박영효, 시보전문(諡寶篆文)서사원 후작 윤택영. 지석은 자지(磁誌)로서 오석(烏石)을 들여다 쓴다. 퇴광에 주연집과 사서삼경 문헌비고 완염통고(琬琰通考)를 내하할테니 봉인하라. 어장 때 배왕감독(陪往監督)은 남작 민영기로 삼다. 복완 중에서 면규(冕圭)와 경갑(鏡匣) 소함(梳函)은 내하하고 궤장(几杖)은 기사(耆社)에 들일 때의 부건(副件)으로 거행할 것. 광중에 넣을 삽선은 홍공단으로 내전에서 만들어 내릴 것. 대행대왕의 어압표신과 명소밀부 적간패 문안패 대장패은 복완함에 함께 넣을 것. 3월 3일에 대여는 빈전을 떠나 망우리에서 주정하고 능소에 이르는 것으로 배정하고 여사군을 교체할 처소를 마련하여 표식을 세우며 도로와 교량을 닦을 것, 경신년 이후로 주정소에 찬궁을 설치하지 않고 막차를 설치했는데 대여가 머무르고 출발하며 운반을 교체하는 곳에는 막차를 설치하지 않고 여사군을 미리 차례를 나누어 정돈해서 모시고 편한대로 교체 운반케 할 것. 만장제술원과 서사원 지문초도서(誌文草圖書) 서사원 우주(虞主)서사원을 마련하여 그 명단을 써서 들이다. 만장제술원은 민영규 등 128명이며 서사원은 서만순 등 6명, 지문초도서 서사원은 이원용, 우주서사원은 이명직이다. 시책문 초도서를 써서 들이다. 애책문 초도서를 써서 들이고 보전문(寶篆文) 서사원 후작 윤택영이 정부 2본을 써서 들였는데 정본으로 새기라고 하교하다. 신백요여 일체를 모시고 와서 수보하여 쓸 것. 대소여(大小轝)의 복색은 단(緞) 종류로 내하할 것. 발인 때 내외문로(內外門路)와 윤여 배설처소 견여와 대여 대령처소는 미리 마련한 연후에 거행하고, 빈전문에서 치중문을 거쳐 광명문 밖까지 윤여를 배설하고 광명문에서 견여를 모시고서 대한문 밖의 배설소에 이르러 대여로 옮겨 모시고 국장식장〈원래는 훈련원〉 배설소에 이르며, 곧 대여는 조금 머물렀다가 출발하여 노제소에 이르고 곧 대여는 막차에서 조금 머물렀다가 망우리 주정소에 이르러 막차에서 조금 머물렀다가 출발하여 능소 홍전문 밖에 이르며 곧 대여는 침전 월대에 이르고, 월대에서 찬궁문 밖까지 윤여를 배설하는 것으로 마련하며, 도로가 협착한 곳은 강(杠)을 바꾸도록 미리 배왕감동처에 분부할 것. 지문초도서를 서사원 이원용에게 써서 들이게 하다. 우주 조성 및 봉안처소는 각각 가정당과 덕홍전으로 하게 하다. 발인습의는 의물이 상하거나 군인이 지칠 염려가 있어 세 번의 습의를 겸행하여 마련할 것. 청시종묘(請諡宗廟)와 상시빈전(上諡殯殿) 및 견전(遣奠) 때의 각 차비관 명단을 마련하여 들이다. 발인습의는 빈전문에서 동묘 앞길에 이르러 멈추며, 반우습의는 발인습의 날에 동묘 앞길에서 함녕전 뜰에 이르며 우주 봉안절차는 모두 습의하고 산릉 침전에서 산릉으로 올라가는 습의는 산릉에 도착한 후에 제집사원이 행례할 것. 빈전습의 때 청시원과 상시원 이하 집사원 및 제원(祭員)은 흑단령 오사모 흑각대를 하고서 경운궁 안에 모이고 시책보 내출(內出) 행례절차는 모두 습의하고 사용할 기구와 장막의 배설 등은 주감에서 검칙할 것. 발인 때 각 차비원의 명단을 마련하여 들이다. 노제 처소는 청량리로 마련하여 들이다. 인산 때 대여 담배꾼을 교체할 17곳을 마련하여 들이다. 우주 조성을 마치고 같은 날 제사과원(祭祀課員)이 봉심한 후 덕홍전에 봉안할 것. 발인반차도를 마련하여 들이고, 빈전과 어장 양 주감 제조와 낭청 각 1원이 대여와 견여 신연 신여 뒤에 나누어 서서 왕래하며 검칙하고, 대여와 견여를 배위하는 인원은 신연과 신여 뒤라도 복색을 고치지 않고 편한대로 검찰할 것. 혼전과 산릉의 제기(祭器) 수효의 별단을 써서 들이다. 하현궁 후에 불에 태울 물건의 별단을 들이되, 동구 밖의 정결처에서 어장주감 제조와 낭청이 불에 태우는 것을 감독할 것. 불에 태울 것은 대여복색제구(大轝服色諸具)와 견여복색제구, 외재궁여(外梓宮轝)제구, 행로삽선, 증옥외궤, 증백외궤, 애책외궤, 자릉침, 반이, 죽산마, 죽안마, 우보기구, 만장, 방상씨가면 및 교의 사답판구, 대여 견여의 가자 아래에 까는 지의 및 각양의 우비 등이다.
【용어해설】
제술원(製述員) : 책문이나 비문, 만장 등의 글을 짓는 일을 담당하는 임시직책. 제술관(製述官). 예) 옥책문제술관, 시책문제술관 초도서(草圖書) : 비문이나 책문, 교명 등의 문장을 석(石), 옥(玉), 죽(竹), 금(金) 등에 새기거나 비단에 정서하기 위해 형식을 맞추어 필사한 것. 예) 옥책문초도서, 시책문초도서. 지문초도서(誌文初圖書)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발인반차(發引班次)고종의 대여가 빈전에서 발인하여 능소에 이르기까지 행렬의 차례이다. 그림 없이 명칭으로 위치를 나타냈다. 헌병과 조선보병대가 맨 앞에 서고 계원과 의장대가 그 뒤를 이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참열인원복색(參列人員服色)장제계원(葬祭係員)과 돈체원(頓遞員) 등 국장에 참여한 인원의 직명과 인원수, 복색 등을 정리해 놓았다.
【용어해설】
돈체원(頓遞員) : 본래 길에서 주식(酒食)을 준비하여 전장에 나가는 군대에게 제공하는 것을 ‘돈(頓)’이라 하고, 지방의 우역(郵驛)을 설치 관리하는 것을 ‘체(遞)’라 하여 그와 관련한 업무를 맡았던 벼슬아치를 일컬었으나, 조선 시대에는 임금이나 왕비 등의 국장(國葬)이 있을 때 인산(因山)의 행렬이 통과할 도로나 교량따위에 대해 정비와 수리하는 일을 맡아 보던 임시 직책을 이름함. 시대가 내려오면서 관제(官制)의 정비와 함께 한성(漢城) 판윤(判尹)이 전적으로 맡기도 하였음. 돈체사(頓遞使)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각군정복색(各軍丁服色)신연 등 연여와 의장, 각종 기물 등의 운반을 맡은 군정의 인원수와 복색을 정리해 놓았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책보봉과식(冊寶封裹式)금책과 금보를 보로 싸서 함에 넣고 착함(着啣)하여 배안상에 봉안하는 법식이다.
【용어해설】
책보봉과식(冊寶封裹式) : 의궤에서 책보를 갑과 궤에 넣는 방식과 절차를 상세하게 기록하여 규식으로 남긴 것. 배안상(排案床) : 의식을 행할 때 책문이나 책보, 교명 등의 의물을 올려 놓는 작은 상(床).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발인시도로(發引時道路)발인하여 능소에 이르기까지의 노정이다. 광명문-대한문-국장식장-흥인문-신설계-용두교-청량리-구휘경원-봉화현-봉황동-망우현-인장리-도농리-소미하리-분토현-봉두촌-퇴일리-능소.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발인습의순서(發引習儀順序)2월 28일에 예행 연습하는 발인습의의 시간별 일정과 여연 및 의장의 노정과 진행 등에 대해 정리해놓았다.
【용어해설】
습의(習儀) : 의례의 예행연습. 가례, 관례, 부묘 등 왕실에서 행하는 의례는 행사 당일 전에 길한 일시를 정해 1~3회의 습의를 거치는 것이 관례인데, 경우에 따라 왕명으로 생략되기도 한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발인당일시간(發引當日時間)발인 당일에 재궁과 대여의 출발과 국장식장 도착 시간 등을 밝히고, 기타 사항으로 의장은 흥인문 밖 신작로 동구에서 합열하며 식장에서의 호종과 행례는 국장계에서 마련해 거행하도록 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발인시군정집합시간(發引時軍丁集合時間)발인 때 연여의 담배를 담당한 군정들이 집합하는 장소와 진행구간 및 시간을 정해놓았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만장(軌章)전의정 민영규와 금릉위 박영효 등 126명이 고종의 죽음을 애도하는 만장을 정리해놓았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평시책보(平時冊寶)고종이 살아생전에 올린 존호 옥책의 수효와 이를 봉과할 때에 들어가는 물건, 배안상을 새로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 욕석 재료, 우비 등의 내역을 정리해놓았다.
【용어해설】
존호옥책(尊號玉冊) : 존호를 올릴 때 작성한 문장을 옥간(玉簡)에 새긴 것.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시책(諡冊)시책문을 새길 옥책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및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그림, 시책문〈제술원 전홍문관학사 이재곤, 서사원 전총리대신 이완용〉, 부속 물건의 종류와 규격 및 재료와 양,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용어해설】
시책(諡冊) : 시호를 올릴 때 시책문을 옥간에 새겨 첩형식으로 만든 것. 고종의 시책은 고종에게 '文憲武章 仁翼貞孝'라는 시호와 '고종(高宗)'이라는 묘호를 함께 올리면서 작성되었다. 시책 관련의물로 시책갑, 시책내함[畵金朱紅漆內函], 시책외궤[黑眞漆外櫃], 시책배안상[黃漆排案床], 독책상[黃漆讀冊床]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시보(諡寶)시호를 새길 도장인 옥보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및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그림, 보통 등 부속 물건의 종류와 규격 및 재료와 양,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용어해설】
시보(諡寶) : 시호를 올릴 때 시호를 전서로 써서 세긴 어보. 고종의 시보에는 '文憲武章仁翼貞孝大王之寶'가 세겨졌다.남양옥으로 정방형으로 만드는데, 한 변의 길이는 4촌 2푼이고 두께는 1촌 2푼이다. 손잡이는 거북 모양으로 귀뉴를 만든다. 시보 관련 의물에는 보통(寶筒), 보록(寶盝), 주통(朱筒), 주록(寶盝), 호갑(護匣)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애책(哀冊)애책문을 새길 애책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및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그림, 애책문〈제술원 전규장각제학 민영휘, 서사원 전홍문관학사 민병석〉, 부속 물건의 종류와 규격 및 재료와 양,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용어해설】
애책문(哀冊文) :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글. 국왕이나 왕세자 및 그 배우자 등이 사망할 때 작성되는데, 옥이나 죽간에 새겨 첩 형태로 엮어 장식한다. 애책의 제작에 관련된 직책으로 애책문제술관과 애책문서사관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행장(行狀)고종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의 행적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글로서, 상보국숭록대부 완순군 이재완이 찬하였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증옥증백(贈玉贈帛)퇴광에 넣을 옥백의 규격과 모양, 재료, 그림 및 부속 물건의 규격과 모양, 재료,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증옥 1단은 남양옥이며, 길이 1척2촌, 너비와 두께 각 3촌이다. 백납으로 도금한다. 부속 물건으로는 과홍숙초(裹紅熟綃) 한 폭의 겹보, 왜주홍칠내함, 외과홍수주(外裹紅水紬) 세 폭의 홑보, 흑진칠외궤, 외과홍세주 다섯 폭의 홑보, 황칠배안상, 황주욕(黃紬褥), 황화석이문부단석(黃花席二紋付單席), 개복황세주 다섯 폭의 홑보, 우비 등이 있다. 증백은 10단인데, 현단 여섯은 모한단(冒漢緞)이며 훈단 넷은 홍공단(紅貢緞)이다. 단마다 18척이다. 부속 물건은 증옥과 같다.
【용어해설】
증옥(贈玉) : 죽은 사람에게 예물로 드리던 옥. 길이 1척 2촌, 너비 3촌, 두께 3촌의 벽옥에 백납(白蠟)을 칠하였다. 증백(贈帛) : 죽은 사람에게 예물로 드리던 비단. 증백은 홍숙초(紅熟綃)로 싸서 왜주홍칠(倭朱紅漆)을 한 내함에 넣어 홍수주(紅水紬)에 싼다. 이를 다시 흑진칠(黑眞漆)을 한 궤에 넣어 홍주주(紅紬紬)로 싼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지석(誌石)고종의 생애와 공덕을 기리는 글인 지문을 새긴 지석의 규격과 모양, 그림, 지문, 매장처, 제작에 필요한 각종의 재료와 양, 봉과와 인출에 들어가는 재료와 양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지석은 13장이며, 장마다 길이 1척7촌, 너비 8촌4분, 두께 1촌이다. 장마다 10행이며, 행마다 극항 18자 평항 17자이다. 재료는 오석(烏石)이며, 이석(理石)으로 대신하기도 했다. 지문은 ‘고종대왕홍릉지(高宗大王洪陵誌)’로서, 전의정 민영규가 찬하고 전판돈녕원사 윤용구가 글씨를 썼다. 치련할 때 옥장이 사용하는 재료와 각자(刻字) 때의 재료, 초도서 중초와 정서에 들어가는 재료, 초도서를 입계할 때 들어가는 재료, 지문을 정서하여 배칠할 때 들어가는 재료, 인출할 때 들어가는 재료, 산릉에 모시고 갈 때 봉과 재료, 지문 인출에 진상하는 두 건에 들어가는 재료, 분아(分兒) 20건에 들어가는 재료를 정리해놓았다.
【용어해설】
지석(誌石) : 사자(死者)의 생전 공덕을 기리는 글을 새긴 돌.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표석(表石)표석의 전면과 음기를 옛 표석에 추가하여 새겨야 하는 것을 금번에 거행하지 않기로 한 사실을 밝혀놓았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우주조성(虞主造成)우주의 구성품인 내궤와 외궤, 대, 의궤(倚几) 등의 규격과 모양, 제작방법, 재질, 그림 및 우주의 제작과 제주(題主), 봉과, 봉안 및 혼백함을 담는 토등상(土藤箱)의 재료,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우주는 장사를 지낸 직후에 글씨를 쓴 신주로서, 위판은 미리 만들어놓는다. 우주는 뽕나무를 사용한다.
【용어해설】
우주(虞主) : 우제(虞祭)를 지낼 때 뽕나무로 만든 신주(神主). 관련 의물로 우주내궤, 우주외궤, 우주의궤(虞主倚几)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연여(輦輿)임금이 타거나 그에 관련된 물건을 싣는 연여를 수보하거나 제작하는데 필요한 재료와 그 양을 정리해놓았다. 여연은 신연 1좌, 부연(副輦) 1좌, 신백요여 1좌, 평교자 1좌, 요여 9부, 채여 11부, 만전(滿箭)채여〈애책을 싣는다〉 1부, 용정자 1좌, 향정자 1좌, 유의칭가자(遺衣稱架子) 1부, 가자 5부〈금욕함(衾褥函), 황초장(黃綃帳), 빈전악차, 영좌, 영침을 싣는다〉 등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대여(大轝)재궁을 싣는 대여의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등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그림에는 대여 전후도, 좌우도, 대여합소방상도(大轝合小方牀圖), 대여도, 어간평상(御間平床)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소방상(小方牀)재궁을 모시는 평상인 소방상의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견여(肩輿)재궁을 실어다가 대여에 올리거나 내리는 견여의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견여는 순(輴)이라고도 칭한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외재궁(外梓宮)왕의 시신을 안치한 내재궁을 넣는 곽인 외재궁의 제작 등 제반사항에 필요한 재료와 수량, 기타 등을 정리해 놓은 도설이다. 구체적으로는 치련합목(治鍊合木)과 가가(假家), 착칠시(着漆時) 토굴(土窟), 부접칠(付接漆), 착칠 60도, 결과(結裹), 외재궁 윤대판, 횡대판, 윤여 및 소금저(素衿褚)의 창목(槍木)과 지기목(支機木) 조성, 하우판 및 횡대판 결과, 의향(衣香), 윤도(輪道), 윤여 및 윤도의 개칠과 황칠, 식건, 능소에서의 칠 5도, 상장(上粧) 전후의 황촉, 능소에서 내릴 때의 물종, 정판에 필요한 재료와 수량 그리고 외재궁의 규격, 외재궁여의 운군(運軍), 외재궁을 산릉으로 배진할 때의 반차 등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외재궁여(外梓宮轝)외재궁을 싣는 상여로서, 제작방법과 그림, 각 자재별 수량과 규격, 재료,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명기(明器)명기는 무덤에 시신과 함께 묻는 여러 신명한 물품으로서, 각 종류마다 수량과 규격, 재료, 그림 등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명기의 모양은 생시에 사용하던 것보다 거칠고 열악하며 작다. 명기는 말 그대로 신명한 그릇이다. 일상생활용품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외에 제기류, 악기류, 의장류 등 그 종류가 매우 많아 300여 개에 이른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유의복완등(遺衣服玩等)부장품으로 광중에 넣는 물건으로서, 물품별 수량과 재료, 규격, 제작방법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유의대(遺衣襨), 복완, 궤(几), 장(杖), 어제궤(御製樻), 서책궤, 어압각궤(御押刻樻), 각종 표신, 기타 생필품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길의장(吉儀仗)장사를 마치고 반우할 때 사용하는 의장으로서, 각 종류마다 수량과 재료 및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종류에는 홍문대기, 주작기, 청룡기, 백호기, 현무기, 황룡기, 정축기, 정묘기, 정사기, 정미기, 정유기, 정해기, 백택기, 삼각기, 용마기, 백학기, 가구선인기, 벽봉기, 후전대기, 황개, 홍개, 청개, 황양산, 청양산, 황산선, 가서봉, 수정장, 소금월부, 고자기, 봉선, 작선, 용선, 주작당, 현무당, 청룡당, 백호당, 모절, 정, 한, 필, 웅골타, 표골타, 금등자, 은립과, 은횡과, 금립과, 금횡과, 은월부, 금월부, 은장도, 금장도, 은관자, 은우자, 은교의, 은각답, 황칠교의, 황칠각답, 금, 고, 황일산, 봉선, 작선 등이 있으며, 그 외에 각양의장병(各樣儀仗柄, 각 의장의 자루), 혼전입배황개(魂殿入排黃盖, 혼전에 배치할 황개), 개선기(盖扇機, 개와 선을 꽂아 세워놓는 대), 선개노우비(扇盖露雨備, 비올 때 선과 개를 씌우는 우비)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흉의장(凶儀仗)발인 때 사용하는 의장으로서, 각 종류마다 수량과 재료 및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종류로는 방상씨, 죽산마, 죽안마, 우보, 행로삽선, 광중삽선, 만장 등이 있다.
【용어해설】
방상씨(方相氏) : 군례(軍禮) 중 계동대나의(季冬大儺儀) 및 흉례(凶禮)로 인한 어장(御葬)이 있을 쓰이는 의장의 하나.주칠(朱漆)한 가면(假面)에 황금으로 된 네 개의 눈이 있으며, 검은 상의에 붉은 치마를 입었고 곰의 가죽을 걸쳤으며, 삼지창을 쥐고 방패를 휘두르듯 쥐고 있다. 이동할 때는 양륜차(兩輪車)을 탄다. 행로삽선(行路翣扇) : 발인 때 사용하는 삽선. 삽선은 장례에 사용하는 치장제구(治葬諸具)의 하나로, 무덤에 넣는 광중삽선과 상여의 뒤를 따르는 행로삽선이 있다. 행로삽선은 백저포(白苧布) 양면에 보불(黼黻)을 그리고 구름무늬 변아에 운기(雲氣)를 그리는데 모두 주사(朱砂)를 쓴다. 자루는 오죽(烏竹)을 쓰는데 길이는 5척이다. 자루 끝에 연닢 3개를 그리고 연닢 부분에 삽선을 꽂는다. 행로삽선은 산릉에 도착한 후에 불에 태운다. 광중삽선(壙中翣扇) : 삽선은 장례에 사용하는 치장제구(治葬諸具)의 하나로, 무덤에 넣는 광중삽선과 상여의 뒤를 따르는 행로삽선이 있다. 광중삽선은 보(黼), 불(黻), 운(雲) 문양을 그려서 관을 덮은 비단에 꿰매어 광중에 넣는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각양의물(各樣儀物)각종 의물의 수량과 재료 및 그림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종류로는 영좌교의, 좌자(座子), 의자, 방협상(傍挾床), 향좌아(香佐兒), 장족아(長足兒), 난간평상(欄干平床), 전평상(箭平床), 삼색촉롱, 화철촉롱, 홍사방등(紅紗方燈), 모란병, 소병(素屛), 정륜대판, 가륜대판, 소금저, 가소금저, 등, 가함, 가상, 윤여, 내왕판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차장(遮帳)각 곳에 설치할 천막의 규격과 재료, 양 등을 정리해놓았다. 천막을 설치할 곳으로는 빈전 문밖, 궐문〈대한문〉 밖, 흥인지문 안팎, 망우리 주정소, 길유궁 백포차일(白布遮日), 옹가 내 백목(白木)차일, 수도각 백목장, 대소여가 머무르는 곳의 백포차일, 요채여와 죽산마가 머무르는 곳의 유(油)차일, 혼백연 향정자 향좌아 장족아 만장이 머무르는 곳의 유차일, 길의장이 머무르는 곳의 유차일, 궁인이 들어가 곡하는 곳의 유차일, 궁에서 내온 제찬(祭饌)을 배설할 청사의 백포차일, 지석 의물이 머무르는 곳의 포장, 외재궁을 모시고 갈 때 장생전의 보첨(補簷), 세 번 습의하는 날 빈전 문밖 등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포진(舖陳)바닥에 까는 자리의 각 종류와 수량 등을 정리해놓았다. 이 포진은 빈전 문밖과 대한문 밖, 흥인지문 노제소, 주정소, 능소 등에서 사용하는 것들이다. 초석우비(草席雨備)를 부록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봉과등잡물급가가조성(封裹等雜物及假家造成)물건을 싸는데 필요한 잡물의 제작과 임시가옥 조성에 들어가는 재료와 양, 규격 등을 정리해놓았다. 산릉에서 제기명(祭器皿)을 싸는 것, 혼전에서 제기명을 싸는 것, 병풍을 싸서 묶는 초석, 변수가 드는 대탁(大鐸), 대여와 신연 앞의 분향, 시책 등을 싸고 내외함의 빈 곳을 채우고 요채여를 묶는 표지 등, 삼색촉롱, 화철촉롱, 사롱, 혼전과 산릉 제기명의 출본(出本), 대소여의 오량대가가(五樑大假家) 4칸, 죽산마의 가가 12칸 등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제기명(祭器皿)제사그릇의 종류별 재료와 양 및 그림, 무게 등을 정리해놓은 도설이다. 종류에는 산릉과 혼전에서 사용하는 축점, 작비, 건비, 폐비, 멱, 산릉의 제기〈사시 및 속절제 : 중박계 우리대구, 산자 우리대구, 실과종자 우리대구, 중촉대, 향로, 향합, 산뢰, 작, 점, 용작, 목축판, 화로, 망료쟁반, 장화저, 소박계 우리대구, 전촉기개구, 전촉자, 장명등 잔대구, 서진, 전사청 : 식합개구, 축, 중화로, 대사용개구, 동해개구, 자(煮), 두, 승, 합, 관세위 : 어반, 어이, 세뢰, 세대, 이선, 세작, 대야, 소라, 동아비개, 제물조성 : 동해개구, 동관자, 장저, 영롱시, 대이지, 주병, 양동해, 대사용개구, 중사용개구, 소사용개구, 쟁반, 소개아, 화자, 자, 증개구, 대량분, 대시, 발리개구, 저, 시〉, 혼전 제기〈상준개구, 희준개구, 산뢰, 호준, 착준, 가이, 황이, 조이, 계이, 세뢰, 세대, 향로, 향합, 대촉대, 중촉대, 소촉대, 전촉기개구, 전촉자, 작, 점, 어음복작, 섭음복작, 용찬대구, 용작, 소시, 승, 망료쟁반, 어반, 어이, 이대야, 제집사관세위 대야, 동아비개, 합, 주걱, 중소라, 동해, 사용, 중화로, 주병, 동관자, 장화저, 목축판, 작비, 건비, 폐비, 장적쇠, 멱〉 등이 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내하단속(內下緞屬)궐에서 내려준 비단 종류로서, 용처별 비단의 종류와 양을 정리해놓았다. 대여에 들어가는 것은 개아상모모색공단(盖兒上冒冒色貢緞), 휘장 홍운문단, 삼첨(三簷)용 홍운문단, 치장(雉帳)용 유청초(柳靑綃), 낙영(落纓)용 초록운문단, 승진(承塵)용 황운문단, 장진(障塵)용 아청면포 등이며, 견여에 들어가는 것은 개아상모모색공단, 내휘장용 자적화문사, 외휘장용 홍운문단, 삼첨용 초록운문단, 낙영용 홍운문단, 승진용 황운문단, 장진용 아청면포 등이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 상전(賞典)국장에 참여한 공로자들에게 내린 상의 내역이다. 총호원 이하와 당직장관 이하에게 내린 하사품과 왕세자가 하사한 것, 국장위원 위로품, 총독부직원 위로품 등으로 구분했다. 관련문헌『高宗太皇帝御葬主監儀軌』(K2-2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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